[미션 2] 스타터 노트 작성
UX/UI 디자인
1. 내가 UX/UI 코스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산업디자인 전공 3년 동안 공간, 제품, UI/UX, 책, 큐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웠지만, 깊이 있게 탐구한 분야는 없었다. 이번 방학에는 한 가지라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고, 특히 관심 있는 분야는 UI/UX와 편집 디자인이다. UI/UX는 지난 학기 관련 강의를 두 개 수강하고 동아리 활동까지 했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다. 매주 같은 진도와 과제를 나가도 각 조의 완성도가 다르고, 단순히 시간을 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경험과 감각에서 오는 UI/UX만의 특유의 톤과 분위기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이것이 내가 이 분야에 더 끌리는 이유다. 이번 활동에서 하루 12시간씩 몰두해 실무 경험을 쌓고, 나만의 강점을 찾고자 한다. 디자인에 나만의 이야기를 담고, 이를 통해 확실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목표다.
2. 내가 이해한 UX/UI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해 주제를 설정한 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사용자 리서치를 진행한다. 리서치를 통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그 인사이트를 토대로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도출한다. 이후, 도출된 가치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다듬고 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때 디자인 방향성은 디자이너만의 취향 40%와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나 익숙한 것 60%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3. UX/UI 디자이너의 역할과 비슷한 경험을 해 보았나요? 어떤 점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나요?
작년에 대학교에서 3개의 UI/UX 강의와 학과 동아리 활동을 했다. 전공 강의와 동아리 활동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2~3주 동안 트렌드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주제와 관련된 리서치 및 궁금한 점을 정리한 후,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리서치를 진행했다. 리서치 결과를 분석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핵심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출된 아이디어와 함께 디자인 방향성을 설정한 뒤, 실제 디자인을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발표 자료, 판넬, 프로토타입 등을 제작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꼭 개별이 아닌 팀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피그마로 활동했다는 점이 다른 디자인 분야와는 구별되는 포인트인 것 같다.
4. UX/UI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혹은 보완,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
내 강점은 아이디어를 잘 내고 기획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작년에 학과 동아리에서 '버추얼 아바타'와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이 주제가 생소하고 레퍼런스로 삼을 만한 서비스가 없어서 최종 발표 3주 전까지도 서비스의 핵심 아이디어를 찾지 못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매 회의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프로젝트 진행에 기여하려고 했다. 내 아이디어가 직접 채택되기도 했고, 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른 팀원들이 발전시킨 아이디어가 프로젝트에 적용되기도 했다. 보완하거나 개선하고 싶은 것은 uiux 미감이다. 장표를 정리하는 것, 앱 디자인하는 것 관련해서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5. 본 코스 수료 후, 어떤 UX/UI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나요?
아직 여러 디자인 분야 중 자신 있게 내세울 만한 강점은 없다. 그래서 이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최소한 UI/UX 분야만큼은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싶다.
특히, UI/UX 디자인에서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발견하고, 그동안 해결 방법이 없어 참고 살아왔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동시에 나만의 디자인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
6. 그 외에 UX/UI 코스에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조별 활동이다 보니 함께하는 분들과 힘들더라도 즐겁게 협력하며 활동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바라는 것은, 이 5개월이라는 시간이 후회로 남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협업
1. 내가 생각하는 협업이란 무엇인가요?
내 의견만 고집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반대 의견도 수용하고, 그 과정에서 조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맡아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협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협업은, 서로의 강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결국 협업은 단순히 역할 분담을 넘어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결합해 더 나은 결과물을 창출하는 데 있다. 서로 다른 관점을 융합해 가는 과정에서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
2. 협업에는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의사소통 능력과 넓은 숲을 보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의사소통 능력은 팀원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고,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팀 내에서 자유롭고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목표를 향한 방향이 엇갈리게 되고, 협업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넓은 숲을 보는 능력도 중요하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만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프로젝트를 조망하며 큰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하고, 세부적인 부분을 개선하려는 시도를 해야 팀워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3. 그렇다면, 디자이너에게 협업이 왜 중요할까요?
저희가 직접 알려드리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구글이나 유튜브를 통해 찾아보며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4. 협업을 함에 있어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협업을 함에 있어 나의 강점은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할 줄 안다는 점이다. 내 의견도 분명히 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더 나은 의견이 있으면 바로 그 의견을 받아들이고, 내 디자인 작업물을 그것에 맞게 수정한다.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팀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내가 협업을 더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나요?
상대방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면 내가 낸 아이디어나 디자인은 바로 폐기했는데, 단순히 버리는 것 보다는, 상대방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을 다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그것이 '나'라는 존재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낸 아이디어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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